거인아기 태어나다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몸무게 6.72kg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병원측은 36살 마리 미셸씨가 지난 12일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6.72kg의 아들을 낳았으며 이 아기의 몸무게는 지난 18년동안 깨지지 않던 세계 최고 우량아 기록보다 0.8kg 이상 무거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아기는 신생아 용품이 너무 작아 생후 6개월짜리가 입는 옷과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다는데요. 산모 미셸 씨는 무거운 아기 때문에 임신기간 내내 고통스러웠다며 침대에 올라갈때도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미셸 씨는 지금까지 아들만 5명을 출산했는데 모두 4kg이 넘는 우량아들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