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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백전리 물레방아
sukhee
2010. 7. 3. 20:01
※ 백전리 물레방아의 전경
태백,삼척,정선의 경계...차량도 뜸하고, 인적도 드뭅니다.
보이는 것은 오로지 산이 있는 것만큼을 뺀 나머지의 하늘과 하늘을 뺀 나머지의 울창한 산과 숲뿐 입니다.
여행은 많이 다니지만 스스로 참 오지랍도 넓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태백 매봉산 풍력단지를 들렀다가 정선의 백전리 물레방아를 찾아가는 길입니다.
정선에서 들어오면 424번 지방도에서 정선의 화암팔경을 두루두루 둘러보고 412번 지방도를 찾아가면 되지만
태백에서 넘어오는 길이다보니 백두대간인 삼수령을 넘어 검룡소 입구를 지나 412번 지방도에 올랐습니다.
412번 지방도는 울둔에서 두 갈래 길로 나뉘는데 오른쪽으로 가든,
왼쪽으로 가든간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한적한 마을길를 가면서 시골스러움을 느끼는 맛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