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접사

꽃무릇의 아품

sukhee 2017. 9. 24. 22:01






어떤 여인이 어떤 절의


한 스님을 너무 사랑했는데..


안타깝게도 독신으로 불도를 걷는 스님에게


정을 가져서는 안되기때문에


결국 혼자 애만 태우다


 그 자리에 죽게되어


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꽃무릇은, 일반적으로


사찰 주변에서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꽃무릇은,


꽃과 잎이 따로 피고,


따로 지기때문에 평생 서로 만날수가 없어서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위 사진들은 선운사. 불갑사에서 


2017.09.23일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