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쓰는 일기
혼자만의 여행
sukhee
2006. 9. 9. 21:15
아무런일도 아닌듯
나는 지금 어디인지 모르는 생소한 곳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 컴앞에 않아 있는
나에 모습이 초라하다..
조금만 이해하고 조금만 참으면 될껄
왜 가족들에게 화를 내고 나 혼자만의
여행을 선택했을까.
오늘만 이렇게 무작정 달리고 나면
내일 아침이면 달라질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냥 멀리 떠나고 싶다...
내일 아침 집에 들어가면
모든것이 달라져 있을까..
실망을 주지 않는 아빠가 되려고
노력은 하지만 가족들은 모자라는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