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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느 95 세 어른의 수기

혼자쓰는 일기

by sukhee 2009. 1. 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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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95 세 어른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 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 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 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 년의 생애는 자랑 스럽고 떳떳 했지만, 이후 30 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 되고 비통한 삶 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 은 그냥 덤 이다." 라는 생각 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 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 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 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 하는 기나긴 시간 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 할 때 앞으로 30 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 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 하기엔 늦었다고 생각 했던 것이
        큰 잘못 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 살이지만 정신이 또렷 합니다. 앞으로 10년, 20 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 공부를 시작 하려 합니다. 그 이유 는 단 한가지 ... 10 년후 맞이 하게 될 105 번째 생일 날! 95 살때 왜 아무것도 시작 하지 않았는지 후회 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옮긴 글=

        
        

        출처 : 유 리 꽃 사 랑
        글쓴이 : 유리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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