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꽃들(너도바람꽃.앉은부채.붉은대극)

○ 너도 바람꽃

 - 너도 바람꽃의 꽃말은 사람의 비밀, 사람의 괴로움이라고 한다.

○ 앉은뱅이 부채

-  제비꽃을 “앉은뱅이꽃”이라 하고, 민들레를 “앉은뱅이풀”이라고 하는 것처럼

   우리말 중에는 키가 작고 땅에 밀착하여 자라는 식물을 부를 때 “앉은뱅이” 또는 “앉은”이라는 접두어를 붙여 부른다.

   “앉은부채”라는 이름도 이와 같은 이치이다. 뿌리에서 바로 돋아난 잎은 줄기가 없기 때문에 키가 작고,

   잎의 크기와 모양은 마치 부채와 유사하다하여 붙여진 것이다.

  그리고 영어로는 “skunk cabbage”라고 하는데 꽃에서 풍기는 역겨운 냄새와 배추처럼 잎이 크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 붉은 대극

 - 다년생 초본, 높이는 40~80㎝잎은 호생, 피침형, 길이 2.5~8㎝, 폭 6~12㎜,

   첨두, 엽저는 점차 좁아져 줄기를 감쌈, 잔거치연, 이면은 흰빛 꽃은 6월 녹황색 개화, 배상화서, 총포엽은 난형,

   길이 5~12㎜, 선체는 장타원형 열매는 삭과, 겉에 털이 있거나 없음.